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본명 김영운·30)이 예비군 훈련 불참으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 검찰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강인은 지난 2년간 총 72시간의 예비군 훈련을 한차례도 받지 않아 지난 9일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고 16일 MBN이 보도했다.
MBN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강인을 관련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강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예비군 훈련 불참 관련 보도가 나온 후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SM은 또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MBN은 일부 연예인이 바쁜 일정을 핑계삼아 상습적으로
강인 예비군 훈련 불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인 예비군 훈련 불참, 얼마나 바쁘다고 불참하나” “강인 예비군 훈련 불참, 연예인도 반드시 참가해야” “강인 예비군 훈련 불참, 검찰 조사 받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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