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나라'는 고려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사랑 이야기와, 공민왕이 홍건적의 침략을 받아 몽진했던 시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공민왕 역에는 민영기가, 노국공주 역에는 이태원이 캐스팅됐습니다.
'왕의 나라'는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적극적 지원 아래 탄생했으며 안동과 대구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이태원 / '왕의 나라' 노국공주 역
- "'명성황후'를 17년 했어요. 그렇게 오래 하면서 '명성황후'하면 사람들이 강한 이미지 떠올리잖아요. '왕의 나라'에서 노국공주는 강함보다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성입니다."
[ 이동훈 기자 /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