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모델 최한빛이 ‘영혼 콜렉션’으로 연극 기획에 도전한다.
26일 오후 공연관계자에 따르면 ‘영혼 콜렉션’은 사회문제로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 사람들을 위한 추모작이다. 최한빛이 기획, 출연하며 김호창, 안보영, 김혜승, 강지숙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영혼 콜렉션’은 사회 문제를 중점으로 실제 사건들을 재구성한 범죄 스릴러 무용극. 성범죄라는 무거운 소재를 사실적이고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대학로 상명아트홀 2관에서 3일간 공연되며 상명대학원 공연예술경영학과에서 후원, 청명&청솔과 더베이직하우스에서 협찬한다.
한편 최한빛은 2009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으며 당시 트렌스젠더 모델로서 최초 도전이라 크게 화제가 됐다. 현재 모델 겸 무용수로 연극, 방송, 영화 등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