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꼬마츄츄가 맹기용 셰프의 레시피 도용논란과 관련해 생각을 밝혔다.
꼬마츄츄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이 블로거는 24일 오전 자신의 블로그에 “조심스럽게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 글을 남깁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논란 후 해당 레시피를 살펴보니 셰프님이 만드신 것과 제가 만든 레시피는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비슷한 요리라는 이유로 내용이 와전되면서 논란이 된 것 같아 참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번 일에 대해 (맹기용)셰프에 대한 비난은 물론 그 어떠한 행동도 취하지 않았습니다”라며 “셰프님 또한 이번 일로 인해 마음고생이 심하실 텐데 격려와 함께 멀리서나마 응원을 드립니다”고 밝혔다.
앞서 맹 셰프는 지난 22일 방송된 한 종합편성채널 요리프로그램에서 ‘오시지’를 만들어 승리했다. 오시지는 오징어를 갈아 소시지 모양으로 빚은 찜 요리다. 이 요리는 방송 후 지난 2010년 꼬마츄츄의 블로그에 소개된
맹기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맹기용, 꼬마츄츄가 레시피 다르다고 말했네” “맹기용, 오징어 소시지 맛있겠다” “맹기용, 꼬마츄츄가 레시피 도용논란에 대해 생각 밝혔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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