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창이 부대표로 있는 코스메틱기업 뷰티시그널(정창국 대표)은 인천공항과 청주공항의 시티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시티플러스와 함께 면세사업 전담법인 서울면세점을 설립하고, 서울 시내 중소면세점 입찰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서울면세점은 뷰티시그널과 시티플러스 외에 배용준 소속사인 대형 연예기획사 키이스트, 글로벌 의류제조업체 노브랜드, 중화권전문쇼핑몰기업인 판다코리아닷컴, 중국스마트TV의 한류전문채널을 운영하는 아폴로피앤씨, 유통레저 전문기업인 새서울글로벌 등 면세점운영능력과 유통경험, 한류마케팅의 강점을 가진 8개사가 참여한 면세점 컨소시엄 회사입니다.
뷰티시그널은 지난 2007년부터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해 지난해 말 마스크팩으로만 월간 1천만 장 이상 수출하는 신화적 기록을 세운 기업입니다.
지난해 4월에 중국 청도에 화장품 유통법인인 ‘중국 미클랜화장품유한공사’도 설립해 중국 내수시장도 직접 공략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달 26일 서울 양평동에 커피전문점과 화장품을 콜라보레이션한 신개념 뷰티카페 체인의 1호점인 ‘인투스킨(Into skin)’의 양평동 본점도 열었습니다.
인투스킨에서는 화장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무료로 커피점의 커피를 마실 수 있고 커피점과 화장품점의 마일리지를 양쪽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뷰티시그널은 그동안 중국에 화장품을 수출하고 유통하던 경험을 토대로 서울면세점의 주주사로 참여함으로써 중국소비자들의 피부
뷰티시그널 부대표로 직접적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이세창은 “면세점 사업을 계기로 심기일전, 본업인 연기활동에도 힘을 내며 인생의 대반전을 이루겠다”고 강한 의욕을 내비쳤습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