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우, 8년 5개월 만에 ‘여성시대’ 하차…“많은 걸 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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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석우가 라디오 ‘여성시대’에서 8년 5개월 만에 하차했다.
강석우는 17일 오전 방송된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강석우입니다’(이하 여성시대)에서 하차 소감을 밝혔다.
강석우는 “여성시대 가족들과 8년 5개월을 지냈다”며 “정말 많은 걸 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석우는 “만남의 인사나 작별의 인사는 요란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면서 “전에도 그랬듯 앞으로 우린 사과 씨앗을 가슴에 품고 가는 동행인이고 길벗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8년 5개월동안 함께한 여성시대 가족 여러분 고맙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뵙도록 하겠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여 아쉬움을 자아냈다.
강석우의 여성시대 하차는 첫 DJ를 맡은 지난 2007년 이후 8년 5개월 만이다.
강석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석우, 여성시대에서 하차하네” “강석우, 8년 5개월 만에 하차하는구나” “강석우,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