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문화산책, 오늘은 새로나온 앨범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매진 드래곤스…'Smoke+Mirrors '>
미국 빌보드와 MTV가 선정한 2013년 최고의 신인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
2014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록 퍼포먼스상을 거머쥐며 완전히 대세로 떠오른 '이매진 드래곤스'가 아시아 투어 에디션을 발매했습니다.
청량한 기타 톤과 아름다운 신스 아르페지오의 '샷츠'와 이들의 기존 히트곡인 '라디오액티브' 등 21곡이 수록됐습니다.
이매진 드래곤스는 다음달 13일 올림픽홀에서 단독 공연을 열 예정입니다.
<러덜리스 OST>
최근 개봉한 음악영화 '러덜리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앨범.
발라드 '홈'(Home)을 비롯해 '뷰티풀 메스(Beautiful Mess), '싱 얼롱'(Sing Along) 등 14곡이 담겼습니다.
또 영화에서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던 셀레나 고메즈와 베이시스트로 출연한 벤 크웰러가 함께 부르는 '홀드 온'(Hold On)도 함께 수록됐습니다.
<워크 더 문…'Talking Is Hard'>
최근 각종 방송에 배경음악으로도 쓰이며 인지도가 상승 중인 미국 4인조 댄스록 밴드 '워크 더 문'의 정규 2집.
원래 지난해 12월 발매됐는데 빌보드 차트 등에서 역주행하면서 국내에서도 발매가 결정됐습니다.
빌보드 차트에서 5주 연속 4위를 차지한 '셧 업 앤 댄스' 등 12곡이 수록됐습니다.
<조르지오 모로더…'Deja Vu'>
'디스코의 거장'으로 불리는 조르지오 모로더가 30년 만에 새 앨범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타이틀곡인 '톰스 다이너'(Tom’s Diner)는 1981년 발표된 수잔 베가의 동명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앨범 발매 전부터 화제가 됐습니다.
국내에서 발매된 조르지오 모로더의 새 앨범은 두 개의 CD에 총 19곡이 실렸습니다.
조르지오 모로더는 70년대 디스코의 시대를 이끌었던 프로듀서로, 영화 '탑건'의 주제곡과 1988년 서울올림픽 주제곡 '손에 손잡고'를 작곡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MBN뉴스 오택성입니다.
[ 오택성 기자 / tesuo85@naver.com ]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