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이랑(32)이 드라마를 함께 했던 유노윤호(29)와의 추억을 전했다.
정이랑은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했다. 정이랑은 이날 유노윤호가 입대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드라마 촬영 당시 (유노윤호와) 회식을 함께 했는데 상남자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회식 때 사진 한 장 찍자고 했는데 보통 ‘나중에 찍자’고 할 만한 상황이다”면서 “(하지만) 멋있게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어줬다”고 밝혔다.
정이랑은 “사진을 함께 찍는데 (유노윤호가) 내 어깨를 콱 잡았다”며 “심장이 떨어질 뻔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이랑은 유노윤호가 입대 전까지 주연을 맡은 SBS플러스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에 출연한 바 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유노윤호는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2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그는 훈련소에서 5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고 자대 배치 후
정이랑 유노윤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이랑 유노윤호, 두 사람 회식 때 만났구나” “정이랑 유노윤호, 오늘 입대했네” “정이랑 유노윤호, 이뤄질 수 없는 운명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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