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44)의 12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에 배우 송승헌(39)이 합류했다.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송승헌이 SBS에서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the Herstory)’에서 남자 주인공 역을 맡는다”며 “4일 이영애·오윤아 등 주요 배역을 맡은 배우들과 첫 대본 연습을 가졌다”고 밝혔다.
드라마에서 송승헌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졌지만 엄격한 집안 분위기에 눌려 살다가 신사임당(이영애 분)을 만나 변화를 겪는 인물 ‘이겸’을 연기한다. 이영애는 신사임당과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 강사로 1인 2역을 맡는다.
‘사임당’은 과거와 현대를 오가며 이영애가 우연히 발견한 신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형식의 드라마다.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2007)’, SB
송승헌·이영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승헌·이영애, 사임당 출연하네” “송승헌·이영애, 기대된다” “송승헌·이영애, 이겸 역 맡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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