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송승헌과 중국 배우와의 열애설이 터지고 또 소속사가 이를 공식 인정하면서 온라인 상에서 큰 관심을 끌었는데요.
이들을 포함해 최근 한중일 삼국 스타들의 열애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열애 삼국지 강국 - 한국과 중국>
영화 만추의 촬영 현장.
어색하게 포옹을 하는 두 남녀, 바로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입니다.
2010년 개봉 이후 4년 만에 두 사람은 감독과 배우가 아닌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한국 팬들을 흥분케 한 '한중 1호 커플'의 탄생이었습니다.
한중 커플의 후발주자는 채림과 중국 배우 가오쯔치.
가오쯔치는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던 채림에게 반한 뒤, 오랜 구애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특히가오쯔치가 베이징 한복판에서 채림에게 공개 프러포즈 하는 장면은 지금까지 회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송승헌은 어제(5일) 소속사를 통해 중국 배우 유역비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한중 3호 커플로 등극했습니다.
<열애 삼국지 신흥국 - 한국과 일본>
한중뿐 아니라 한일 톱스타의 열애도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아직 양측의 공식 인정은 없었지만,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빅뱅의 지디와 일본의 톱모델 키코의 데이트 장면 보도와 목격설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중일 각국 톱스타들의 활발한 해외 활동, 그리고 이어지는 열애 소식에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오택성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