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이대 재학시절, 패션 테러리스트였다”

모델 이현이가 과거 패션 테러리스트였다고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여자 사람 친구 특집’으로 꾸며져 김원준-이아현, 유상무-장도연, 강남-이현이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현이는 “사실 이대 재학시절 패션테러리스트로 유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학에 입학해서 처음 사복을 입으니까 패션 아노미가 왔다”며 “그때는 신호등처럼 옷을 입고 다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런 내가 모델을 한다고 하니 친구들이 깜짝 놀라더라”며 과거 독특한 콘셉트의 패션 화보를 공개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현이는 지난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해 2011년 아시아모델상시상식 패션모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현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현이, 패션 테러리스트였구나” “이현이, 강남 친구로 출연한건가” “이현이, 신호등 패션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