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현빈(본명 박지웅·33)이 4살 연하의 일반인과 8일 결혼식을 올렸다.
박현빈은 이날 낮 1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친지와 연예계 동료의 축복 속에 5년간 교제한 여자 친구 김모(29)씨와 부부가 됐다.
결혼식 주례는 전진국 KBS 아트비전 사장이, 사회는 방송인 김성주가, 축가는 성악을 전공한 박현빈의 형이 각각 맡았다.
예식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현빈은 예비 신부와 함께 참석해 "행복하다"며 "처음 만났을 때 (신부에게) 반했다. 첫 만남에서 입맞춤을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또 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왕자님과 공주님을 다 낳고 싶다"고 말했다.
부부는 이날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현빈은 지난 2006년 싱글음반 '빠라빠빠'로 데뷔한 후 '곤드레만드레
박현빈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현빈 결혼, 4살 연하 신부와 결혼했네" "박현빈 결혼, 5년간 교제했구나" "박현빈 결혼,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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