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이영현 “공룡 인형, 사비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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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의 이영현이 사비로 인형탈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왕 ‘고추아가씨’에 도전장을 내민 새로운 8명의 복면가수가 등장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 1라운드에서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와 ‘네가 가라 하와이’는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를 부르며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투표 결과 7표 차로 하와이가 승리했다. 탈락한 트리케라톱스는 BMK의 ’꽃 피는 봄이 오면‘을 열창하며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고, 빅마마의 이영현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영현은 “가면 한 장 차이가 노래를 더 편하게 부를 수 있게 해준다”며 “공룡 인형 옷을 사비를 들여 직접 제작해 입고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영현은 “편견 없이 목소리만으로 평가받기 위해 직접 옷을 제작해 입었다”고 이유를 털어놨다.
’이영현 탈락‘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현의 탈락, 믿기지 않아” “이영현, 꼭 다시 나와줬으면, 너무 아쉬워” “이영현, 폭풍가창력을 못 듣게 됐다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