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박형식 “연습생 시절 왕따 당했다…우울증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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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형식이 연습생 시절 왕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박형식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연습생 시절을 언급했다.
박형식은 “지금 있는 회사에 오기 전에 다른 회사에 있었다”며 “그 회사에서 나를 캐스팅한 매니저와 친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고민을 털어놓고 했는데 다른 연습생들 보기에는 아부를 하는 것처럼 보였던 것 같다”며 “난 그냥 열심히 했을 뿐인데 나와 밥을 안 먹고 말을 걸어도 못 들은 척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부터 ‘내가 가진 것을 갖고 나만 잘하면 된다’는 마음이 생겼다”면서 “그 때가 고등학교 1학년이었는데 우울증이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힐링 박형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힐링 박형식, 우울증 있었구나” “힐링 박형식 출연했네” “힐링 박형식,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