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스테파니 “다음주 개강…늦깎이 대학생이다”

↑ [사진출처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가수 스테파니(본명 김보경·27)가 학업과 음악활동을 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파니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제가 대학을 다니고 있다. 다음주가 개강”이라고 밝혔다.
이에 MC 컬투가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느냐”고 묻자 스테파니는 “늦깎이 대학생이다”라고 답했다. 스테파니는 지난 2009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 재학 중이다.
스테파니는 “무용을 해서 (음악활동 병행이) 쉽지 않은데 가수할 땐 또 열심히 노래 부르겠다”며 “관자놀이 정도에 있을 때까지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테파니는 지난 2005년부터 4인조 여성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스(The Grace)’ 멤버로 활동했다. 그러나 2008년 일본에서 콘서트 도중 부상해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졌다. 2012년 디지털싱글 ‘더 뉴 비기닝(The New Beginning)’에 이어 올해 ‘프리즈너(Prisoner)’를 발표한 바 있다.
컬투쇼 스테파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컬투쇼 스테파니, 한예종 무용원 재학 중이구나 ” “컬투쇼 스테파니, 어머니 보고싶겠다” “컬투쇼 스테파니, 27살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