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냐가 ‘복면가왕’ 연필의 후보자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안타까운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소냐는 과거 방송된 MBC 휴먼스토리 ‘덤벼라! 인생’에 출연해 가수가 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소냐는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공장일을 했던 시절을 공개하며 “그 때 일하면서 항상 노래를 했다. 기뻤던 것과 힘들었던 것 모두 내가 가수가 되기 위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소냐는 “내가 유명한 사람이 되면 아버지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자신이 태어나자마자 곁을 떠났던 미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가수가 되는데 큰 영향을 끼친 사연을 털어놨다.
소냐는 방송의 도움으로 아버지를 찾았지만 아버지는 새로운 가정이 있던 상태. 또한 소냐가 가수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금전적인 요구가 끊이지 않아 어쩔 수
복면가왕 연필 소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복면가왕 연필 소냐, 너무 안타깝다” “복면가왕 연필 소냐, 그런 슬픈 사연이...” “복면가왕 연필 소냐, 아버지가 미군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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