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화(32)가 한 종편프로그램의 새 금토드라마 ‘디데이’를 통해 출산 후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정화는 15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디데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오랜만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 그런데 현장이나 동료들이나 다 좋아서 힘을 많이 받고 재밌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화는 “출산을 하고 보니 나만의 시간이 전보다는 조금 부족해졌다. 그래서 피곤하지만 시간을 쪼개서 더 집중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며 “또 출산 후 달라진 것은 전보다는 감정이 더 풍부해진 느낌이라는 것이다. 재난드라마 속에 아이에 관한 에피소드가 있는데 더 깊게 감정이입이 되더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정화는 지난 2013년 CCM(기독교음악) 작곡가 겸 전도사 유은성과 결혼했고, 이듬해 6월 아들을 출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속 천재 외과의사를 주축으로 꾸려진 재난의료팀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8일 첫 방송한다.
디데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디데이, 김정화 출산했네” “디데이, 재난의료 스토리네” “디데이,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