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출입기자단은 국정홍보처의 기자실 퇴거요구와 관련한 전체회의를 갖고 취재접근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되지 않는 한 홍보처의 요구에 응할 수 없다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기자들은 현 수준의 취재접근권을 보장하는 문제에 대한 현실화된 방안이 없기 때문에 국정홍보처의 요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결론 내고 이를 홍
홍보처는 지난달 30일 정부중앙청사 합동브리핑센터 설치공사가 계속 지연되고
있고 기자단에서 요청한 '현 수준의 취재접근권 보장' 부분을 정부가 대체로 수용하기로 한 만큼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며 사실상 기자실 퇴거를 통보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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