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윤진 “남편 이범수, 영어 과외 학생이었다”

통역사 이윤진이 남편인 배우 이범수와의 첫만남을 언급했다.
이윤진은 지난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영어 과외 수업을 통해 이범수와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이윤진은 “이범수에게 영어 과외를 해주다 9개월 정도 됐을 때 연인이 됐다”며 “그 전엔 어려운 학생이라 수업만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9개월쯤 되더니 ‘꿈이 뭐냐’고 개인적인 질문을 하더라”면서 “하루는 학교 캠퍼스로 데려가 연극을 했던 곳과 꿈을 키웠던 곳을 다 소개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 후 차로 돌아와 커플 키홀더와 향수를 주더라”면서 “무슨 의미냐 물었더니 쑥스러웠는지 ‘모르시겠습니까?’라고 버럭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진 이범수 부부는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윤진 이범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윤진 이범수, 영어 과외하다가 만났군” “이윤진 이범수, 두 사람 많이 닮았네!” “이윤진 이범수, 볼 때마다 닮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