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 ‘월요일N콘서트’, 10월 공연 티켓오픈 “1950년대 명동을 그리다”

충무아트홀 ‘월요일N콘서트’가 오는 26일 저녁8시, 뮤지컬 ‘명동로망스’의 갈라 콘서트로 돌아옵니다.

‘월요일N콘서트’는 공연장 휴관일인 월요일을 활용해 엄선된 공연 콘텐츠를 바탕으로 매짝수월 공연을 개최하는 충무아트홀의 공연브랜드입니다.

작년 10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피아노 연주, 뮤지컬 갈라콘서트, 매직쇼, 뮤직 애니메이션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뮤지컬 ‘명동로망스’는 2015년을 살고 있는 9급 공무원 장선호가 1956년 명동의 로망스 다방으로 건너가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타임슬립 소재의 작품으로, 지난 2013년 충무아트홀의 창작콘텐츠 지원사업인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에 선정된바 있습니다.

1950년대 명동을 배경으로 활약했던 실존인물인 화가 이중섭, 시인 박인환, 작가 전혜린 등을 타임슬립한 주인공이 직접 만나 인생과 예술을 논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친근하면서도 독특하게 그려냈습니다.

공연예매는 오늘(6일) 오후 2시, 충무아트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서울시 중구민에 한해 1인 2매까지 예매 가능합니다.

-MBN 문화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