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장윤주, 외모콤플렉스 방청객에 위로의 포옹…‘감동’

‘장윤주’ ‘힐링캠프’ ‘힐링캠프 장윤주’
모델 장윤주가 ‘힐링캠프’에서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방청객을 위로하며 포옹했다.
장윤주는 지난 19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 500인의 MC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관객은 “친구들이 성형해도 견적도 안 나오고 다시 태어나는게 빠르겠다고 한 적이 있다”며 “그 상처 때문에 사람 만나는 걸 별로 안 좋아하게 됐다”고 외모 콤플렉스를 털어놨다.
이에 장윤주는 “오랜 시간 그런 말을 안고 가면 그건 자기의 책임이다. 그 말이 결코 진실은 아니다. 어쩔 때는 거짓 메시지가 많다”며 “이제 그 말을 버려야 한다. 친구들이 이랬다 저랬다 했다는 그 상처부터 덜어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윤주는 이어 자신이 어린 시절 앞니가 엎은 채 6년을 살았던 시기를 떠올리며 “그 시기로 나는 더 움츠러 들었는데 나중에는 친구들이 웃는 것도 받아들인 적이 있다”며 “나를 인정하고 또 나를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며 방청객을 위로했다.
장윤주는 단상을 내려가 이 방청객에게 “예쁘다”며 포옹해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장윤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장윤주, 정말로 예쁜 사람” “장윤주, 감동적이네요” “장윤주, 그 방청객이 진심 위로를 받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