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자 화백’ ‘천경자 사망’
천경자 화백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생전 천경자 화백의 남다른 애연가 면모가 재조명되고 있다.
천 화백은 평소 그림 작업 중 틈틈이 담배를 피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내가 밥 먹는 줄 아세요? 내 끼니는 커피와 담배뿐이요. 그래도 이렇게 기운 있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천 화백은 생전 “나를 달래준 것은 오로지 한 편의 슬픈 영화요, 한 개비의 담배였다”라며 애연가 다운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22일 한 매체는 천 화백의 큰 딸의 발언을 인용해 “지난 8월 6일 새벽 5시쯤 현저히 맥박이 떨어지더
천경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천경자, 애연가였구나” “천경자, 예술인들은 담배를 꽤 많이 피는 것 같아” “천경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