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슈퍼스타K7 자밀킴’ ‘슈퍼스타K7 TOP2’ ‘슈퍼스타K7 우승자’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서 천단비와 케빈오가 TOP2로 확정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슈퍼스타K7’ 준결승전에서는 TOP3 자밀킴, 천단비, 케빈오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대결을 펼쳤다.
첫 무대를 꾸민 주인공은 자밀킴이었다.
자밀킴은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를 자신만의 개성으로 편곡해 열창했으며, 심사위원 윤종신으로부터 “한국에서 자밀킴처럼 자기 색깔로 소화하는 가수가 없는 것 같다”는 극찬을 받았다.
두 번째 무대를 꾸민 케빈오는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감각적으로 편곡해내며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심사의원 김범수는 케빈오에 “정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고 편곡을 칭찬하고 싶다”고 극찬했고, 성시경도 “지금 무대를 보고 대단한 감동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마지막 무대는 천단비가 장식했다.
천단비는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를 선곡해 감성적인 보이스를 뽐내 심사위원 백지영으로부터 “노래를 들으며 카타르시스가 있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TOP3의 무대가 끝난 뒤 심사위원 점수 50%, 대국민 문자투표 45%, 온라인 사전투표 5%를 합산한 결과, 케빈오와 천단비가 TOP2로 선정됐다.
탈락한 자밀킴은 “솔직히 아쉬운 점이 하나도 없다. 사랑하는 음악을 보여줬고 사랑하는 친구들을 만났다”면서 “예전에는 집이 있다는 느낌 없었는데 이제는 집을 찾았다. 한국에 와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슈퍼스타K7’ 우승자를 가리는 최종 생방송은 오는 19일 방송된다.
슈퍼스타K7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슈퍼스타K7, 자밀킴 탈락했네” “슈퍼스타K7, 천단비와 케빈오 결승 진출했구나” “슈퍼스타K7, 19일 결승전 열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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