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 ‘육룡이 나르샤’ 원경왕후 役 열연…어떤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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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승연이 ‘육룡이 나르샤’에서 연기한 원경왕후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지난 17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13회에서는 훗날 이방원의 아내 원경왕후가 되는 민다경(공승연)이 등장했다
이날 민다경은 민제(조영진)에게 “홍인방(전노민)이 실수한 거 같아요. 이인겸(최종원)을 쳐낸 거요”라며 정치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이방원(유아인)이 민다경과의 혼인을 진행한 가운데 분이(신세경)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민다경은 훗날 이방원의 아내인 원경왕후로 수려한 언변, 냉철한 판단력과 강단을 지녔다. 또 ‘난세에 사랑은 없다’라는 생각으로 오직 이(利)를 위해 이방원과 혼인하고 훗날 남편을 왕위에 올리는 정치적 인물이기도 하다.
원경왕후 공승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원경왕후 공승연, 무서운 여인이군” “원경왕후 공승연, 부인은 민다경, 사랑은 분이?” “원경왕후 공승연,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