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리화가’ 송새벽 <사진출처=MBN스타> |
배우 송새벽(35)이 영화 ‘도리화가’ 출연에 있어 부담을 느꼈던 부분을 언급했다.
송새벽은 1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도리화가’(감독 이종필) 언론시사회에서 “김세종 캐릭터는 굉장히 망설였던 캐릭터”라며 말문을 열었다.
송새벽은 “(김세종이) 실존인물이기 때문에 감히 내가 이 역할을 표현할 수 있을까, 흉내라도 낼 수 있을까 라는 부분에서 부담이 많이 됐다”며 “촬영 내내 그런 부분들을 익히기 위해 시나리오에 충실하고 감독님과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끊임없이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 분
도리화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도리화가, 송새벽 부담 느꼈구나” “도리화가, 김세종 캐릭터 맡았군” “도리화가, 25일 개봉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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