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유소영 열애 인정 <사진출처=매경DB> |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23)과 배우 유소영(29)이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화제다.
손흥민은 과거 다수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래전부터 딱 한 가지 조건을 생각해뒀다"며 "아버지를 훌륭하게 내조한 어머니 같은 분과 예쁜 가정을 꾸려가고 싶다. 한마디로 현모양처"라고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손흥민은 또 "키는 별로 상관없고 청순하면서 귀여운 타입, 몸매도 좋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유소영도 지난 6월 한 라디오 방송에서 "재치있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유소영의 소속사 스타이야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유소영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사실이다"며 "최근에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날 다른 매체는 손흥민과 유소영이 지난 14일 밤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심야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 중이며, 17일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라오스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유소영은 지난 2010년 걸그룹
유소영·손흥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소영·손흥민, 유소영이 연상이네" "유소영·손흥민, 유소영 애프터스쿨 출신이구나" "유소영·손흥민, 부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