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지난해 저작권료 수입 1위… "300곡 정도 등록"

↑ 김이나, 지난해 작사가 저작권료 수입 1위 <사진출처=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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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김이나(36)가 지난해 작사가 저작권료 수입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MC와 사랑에 빠진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져 김이나, 유재환, 하석진, 박나래, 홍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김이나 씨가 (작사가 중) 작년 저작권 수입 1위라고 하더라"며 운을 뗐다.
이에 김이나는 "등록된 곡이 300곡 정도다"라고 밝혔으며, MC들이 박진영은 작년에 저작권 수입으로 20억원 정도 벌었다고 언급하자 "그 정도는 전혀 아니다. 하지만 충분히 잘 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재석이 "내가 (무한도전) 가요제에 나갔던 몇 곡이 공동 작사가로 올라가서 저작권료 수입이 나올 때가 있다. 한 2만 얼마 들어올 때도 있다"고 말하자, 김이나는 "저도 첫 저작권 수입이 6만원 정도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이나는 아이유의 '좋은 날',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임재범 '너에게', 조용필 '걷고 싶다' 등의 작사를 맡은 바 있다.
김이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이나, 지난해 저작권 수입 1위 했구나" "김이나, 얼굴도 예쁘시네" "김이나, 첫 수입 6만원이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