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계 “이제 땅새는 이방지라 부를 것, 아들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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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에서 땅새(변요한 분)가 ‘이방지’라는 이름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15회에서는 땅새가 정도전과 뜻을 같이 하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정도전(김명민 분)은 땅새를 반겼고, 이성계 (천호진 분)도 정도전의 목숨을 구해준 땅새의 합류에 기뻐했다.
이성계는 땅새에게 “내 앞으로 아들과 같이 너를 여길것이다”며 ‘방’자를 넣어 땅새에게 ‘이방지’라는 이름을 지어주면서 정도전의 호위무사를 맡겼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해 몸을 일으킨 여섯 용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이방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방지, 땅새 개명했네” “이방지, 호위무사까지 신분상승” “이방지, 땅새가 드디어 합류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