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싸이 몸매 비결’ ‘칠집싸이다’
가수 싸이가 15년간이나 같은 몸매를 유지한 비결을 밝혔다.
싸이는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정규 7집 앨범 ‘칠집싸이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15년 동안 몸매를 유지한 비결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저 이번에 2~3kg 정도 뺀건데 안 빠져 보이나 본다”면서 “이유는 모르겠는데 잘 안 빠진다.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이 있는데 제가 그런 사람이다. 콘서트 연습 두달하고 투어를 해도 몸무게를 재면 300g 빠져 있다”고 답했다.
이어 “다이어트를 많이 하는 편인데 살을 빼기 위해서가 아니라 술을 먹고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싸이의 7집 앨범인 ‘칠집싸이다’는 자이언티, JYJ 김준수, 씨엘, 전인권, 개코 등 국내 아티스트들과 윌 아이엠, 애드시런 등 글로벌 스타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칠집싸이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2월 1일 공개되며 2일 홍콩에서
싸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7집 이름이 칠집싸이다라니” “싸이,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이구나” “싸이, 칠집싸이다 피처링 엄청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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