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거미·박정현 쇼맨 출연…역대급 대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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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에 출연한 가수 거미가 박정현을 제치고 승리를 거뒀다.
지난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역주행송 대결에서는 거미와 박정현이 각각 쇼맨으로 출연했다.
거미는 ‘가질 수 없는 너’를, 박정현은 ‘널 위한 거야’를 선곡해 역주행송 대결에 임했다.
첫 번째 순서인 유재석 팀 박정현은 캐럴인 ‘징글벨’이 오버랩 된 아름다운 멜로디의 ‘널 위한 거야’를 선보였다.
유희열 팀인 거미는 ‘가질 수 없는 너’를 현악 10중주와 밴드 그리고 유희열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열창했다.
이후 투표 결과 유재석팀이 40대와 30대 모두 13대 12로 이겼고, 20대에서는 10대15로 유희열팀이 승리했다.
이어 공개된 10대 투표 결과에서 9대 16으로 유희열팀이 압도적인 표 차이를 보이며 거미가 최종 승리했다.
슈가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가맨, 역대급 가창력이다” “슈가맨, 박정현 거미가 무대 올랐네” “슈가맨, 오늘 방송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