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녀에게>, 8종 보도스틸 공개…'깊은 감동과 여운이 12월 31일 당신을 찾아갑니다'
↑ 영화 그녀에게 포스터 /사진 = 포스터 |
영화 <그녀에게>가 12년만의 재개봉으로 국내 영화 팬들의 폭발적 관심을 받는 가운데 8종의 보도스틸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불의의 사고로 운명이 엇갈린 네 남녀의 가슴 아픈 사랑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사고를 당하기 전 누구보다 아름다웠던 발레리나 알리샤와 지난 사랑을 잊지 못했던 투우사 리디아. 그리고 코마 상태에 빠진 알리샤의 곁을 지키며 그녀와 함께하는 시간만으로도 행복한 베니뇨의 순수한 사랑과 소통할 수 없는 리디아를 곁에 두고 지난 사랑에 대한 그리움으로 눈물을 흘리는 마르코의 모습이 더해져 깊은 감동과 여운이 전해집니다.
병원에서 만나 친구가 된 두 남자가 휠체어에 의지한 그녀들과 함께 산책하는 스틸은 무거운 현실과 대비되는 화려한 색감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동시에, 과연 그녀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특히, 베니뇨가 현대무용의 대가 '피나 바우쉬'의 공연을 보고 돌아와 알리샤에게 사진을 보여주면서 발레리나였던 그녀의 기적적인 소생을 응원하는 장면의 스틸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시킵니다.
<그녀에게>는
12년 전 깊은 감동과 여운을 그대로 선사할 영화 <그녀에게>는 올해 마지막 날, 12월 31일 재개봉으로 우리 곁에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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