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차오루, 묘족 출신…“중국 CCTV서 10대 신인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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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가 중국 ‘묘족’ 출신으로 알려져 화제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외부자들 특집으로 해외파 가수 박정현, 제시, 갓세븐 잭슨, 차오루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규현은 차오루를 소개할 때 “데뷔 4년 차 걸그룹 피에스타 외국인 멤버”라며 “중국 CCTV에서 10대 신인상을 받았다. 중국 묘족 출신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분이 왜 한국 와서 고생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아울러 “묘족은 본인 밖에 없느냐”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차오루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묘족출신은 나 밖에 없는 거 같다. 희귀템이다”며 재미를 더했다.
차오루가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차오루가 묘족이라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차오루, 묘족이라니 신기하네요”, “묘족, 묘족이 뭐지?”, “차오루, 간만에 보는 재밌는 아이돌이 묘족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이정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