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김돈규 “녹화 전날 가게 망했다” 웃픈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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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에 출연한 가수 김돈규가 “어제 가게를 정리했다”라고 고백해 화제다.
김돈규는 지난 19일 방송된 종편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했다.
이날 김돈규는 ‘나만의 슬픔’을 부르면서 등장, “거의 20년 만에 불렀다. 가사 없었으면 잊어버릴 뻔 했다”라고 털어놨다.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묻자 그는 “마침 가게도 정리하게 됐다. 망했다. 만기가 돼서”라면서, “목이 잠긴 것은 어제 가게 정리하면서 먼지를 많이 먹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슈가맨’은 잊고 있었지만 노래를 들으면 기억나는 ‘슈가맨’을 찾아 이들의 히트곡을 2015년 최신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돈규, 웃프다” “김돈규, 하필 녹화 전날 망하다니” “김돈규, 나만의 슬픔 좋아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정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