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해병대 만기 전역 "저 전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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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시윤이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27일 오전 인천 서구 향동로 해병대 2사단에서는 배우 윤시윤의 전역식이 열렸다.
이날 윤시윤은 “군인에서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온 윤시윤이다. 저 전역했습니다. 필승”이라며 전역 소감을 밝혔다.
그는 “먼저 저를 잊지 않고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팬 여러분들과 소중한 전우들이 있어서 2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서 부끄럽지 않게 군생활을 하고 싶었다”며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하며 감정에 북받친듯 눈물을 흘렸다.
윤시윤은 지난 2014년 4월 포항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한 뒤 인천 해병대 2사단에서 약 21개월 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탁구, 군대에서 돌아왔네” “앞으로 작품 기대할게요” “해병대 전역이라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