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뮤지컬배우 이정화가 6일 뮤지컬 ‘머더발라드’의 마지막 공연을 남겨두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해 11월부터 공연된 ‘머더발라드’에서 세라로 분해 파격적인 연기변신으로 청순함 뒤에 숨겨진 섹시함을 발산했던 이정화는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임을 입증했다.
이어 “‘정화세라’를 예뻐해 주시고 또 함께 호흡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덕분에 무대에 서는 매 순간이 행복했던 기억만 가득하다. ‘머더발라드’는 막을 내리지만 뮤지컬 ‘투란도트’를 시작으로 2016년에도 무대에서 관객 분들을 꾸준히 만나 뵐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테니 항상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정화는 ‘머더발라드’가 끝난 후 차기작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투란도트 공주가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류 역으로 분하며 오는 17일부터 3월13일까지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