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페 “공인모”는 30일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시험관련 가이드를 발표했다. 공인모는 EBS출신 강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시험 등 인강을 무료로 제공하는 카페다.
공인모 관계자에 따르면 공인중개사 시험과목은 5과목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한 과목당 40문항으로 100점 만점으로 평균6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한다. 시험은 오전1차 시험과 오후2차 시험으로 나뉘며 2차시험 불합격자는 다음시험에 한하여 1차 시험을 면제 받게 된다.
공인중개사 시험일정은 10월29일 이고 원서접수는 8월8일부터 8월17일까지 9일간 원서접수를 하게 되고 인터넷으로 원서접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접수날짜와 접수방법을 잘 숙지를 해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인모는 주택관리사에 대해서도 가이드를 발표했다. 주택관리사 시험일정이 1차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6월13일부터 22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8월17일부터 9월17일 까지 이다. 2차 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8월22일부터 31일까지이며 합격자발표는 12월21일부터 2017년 1월21일 까지 이다.
주택관리사 응시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1차 시험과목은 민법과 회계원리, 공동주택시설개론이 포함되며 2차에는 주택관리관계법규와 공동주택관리 실무이다. 연간 평균 합격생 수는 1000~2000명 선이다.
주택관리사는 대규모 주택의 시설과 환경을 살피는 관리직으로 건설업체들이 필요에 따라 채용하는 것이 아니라 법으로 채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합격자에게는 주택관리사(보) 자격이 주어지는데, 주택관리사(보)는 500가구 미만의 중소 아파트에서 관리소장을 맡을 수 있고 이후 3년 동안 경험을 쌓으면 정식 주택관리사가 되며 대규모의 아파트
공인모 관계자는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공무원이나 공사나 공기업 등에서 취업이나 승진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하게 이용이 가능하다고도 말했다.
한편 이곳 카페 관계자는 혼자 공부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시험 외에도 검정고시와 토익시험 학원인강(인터넷강의)을 추가로 무료 제공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