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관객 4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5위에 올랐다.
14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의 누적 관객 수는 전날까지 405만7446명이다.
이는 올해 국내에서 개봉한 모든 외화(애니메이션 포함) 가운데 최고 기록이며,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로는 ‘겨울왕국’, ‘쿵푸팬더2’, ‘인사이드 아웃’, ‘쿵푸팬더’에 이어 5위에 해당한다.
올해 2월 17일 국내 개봉한 ‘주토피아’는 두 달이 가까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
시골에서 자란 토끼 소녀 주디가 경찰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평화로운 동물 세계 주토피아에 경찰관으로 부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렸다.
‘주토피아’는 현재까지 8억5434만달러(약 9900억원)가 넘는 수입을 거두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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