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개막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개막

↑ 광명동굴전 개막/사진=연합뉴스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개막 행사가 지난 16일 경기도 광명시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에서 열렸습니다.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동굴전은 2만년 전 구석기시대 인류의 대표적 동굴벽화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라스코동굴벽화를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광명시가 유치·전시하는 행사입니다.

이날 개막식에는 플뢰르 팰르랭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과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전시를 총괄하는 제르미날 페이로 프랑스 하원의원,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등 주한 외국대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한국에서는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비롯해 조양호 한불상호교류의해 조직위원장, 김창준 전 미국 하원의원, 이장호 서울영상위원회 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광명시는 5개월(4월16일~9월4일)간의 전시기간동안 광명동굴과 라스코 전시관을 하루도 쉬지 않고 개장, 운영할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