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슈, 등장에 방청객 환호 “음악에 열정 쏟았다”

90년대 최고 정상에 올랐던 걸그룹 SES의 멤버 슈가 무대 위에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슈는 ‘내 인생에 실패란 없다’로 출연해 ‘마법의 성’과 대결했다.
아쉽게 탈락했지만 슈 특유의 가성은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솔로곡으로 ‘사랑은 유리 같은 것’을 열창한 슈의 모습에 방청객들은 환호했다.
슈는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다른 방송을 보면 엄마의 내 모습이 강해 좀 아쉬운 점이 없지 않아 있었다. 엄마가 아닌 여자로서 이 방송에 나오고 싶었던 것 같다. 음악에 또다시 열정을 쏟아붓게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슈는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무대 위에 선 소감을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