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이야기] 아빠를 설득하는 딸의 부탁, 부녀가 향한 곳은 바로…
딸 지수연이 "쉽지 않은 결정인 거 알아 미안해"라고 조심스레 말을 꺼냅니다.
이에 아버지 남동우는 "여기까지 왔는데 더는 이야기하지 말자.. 이제 들어가자"라고 답합니다.
뭐가 그렇게 어려운지 깊은 한숨을 내쉬고 부녀가 향한 곳은 다름아닌 호텔이었습니다. 왜 부녀가 이곳에 가는 걸까요?
동우 씨 마저 이성을 잃은 것인지 아무리 친 부녀지간이 아니라고 하지만 이건 분명 큰일날 일입니다.
방에 들어온 동우 씨가 "빨리 끝내자"라고 말을 건네자 수연 씨는 "응 알겠어"라고 답합니다.
이어 옷을 벗기 시작하는 동우 씨와 수연 씨. 이 타이밍에 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카메라.
↑ 사진=MBN 기막힌 이야기 |
두 부녀는 침대에서 겉옷을 벗은채 사진을 찍습니다. 조심스레 딸에게 말을 거는 동우 씨 "이제 하나 남았지?"라고 말합니다.
뭔가 자꾸 증거를 남기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속사정이 있는듯 합니다.
몇일 후, 모 처럼 외식을 나온 세 사람 그런데 동우 씨의 아내 명희 씨 눈에 남편과 딸의 컨디션이 썩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명희 씨가 "둘이 왜 그래? 어디 아파?"라고 묻자, 두 사람은 "아니 왜.. 맛있는데" "괜찮아"라고 입을 모읍니다.
그런데 그때 동우 씨에게 도착한 메세지 한통.
핸드폰을 보니 자신이 딸과 호텔에서 찍었던 은밀했던 사진이 도착해 있습니다.
사진을 보고 당황한 동우 씨는 변명을 하며 딸과 아내를 두고 자리를 황급히 뜹니다. 뭔가 다급해 보이는 동우씨. 어쩌다 두사람의 사진이 유출된 걸까요?
잠시 후 엄마를 보내고 몰래 동우 씨를 만나러 나온 딸 수연 씨.
그가 "어떻게 된 거야? 왜 그러는데?"라고 묻자 동우 씨는
무슨 일인가 했더니, 누군가 두사람의 사진을 가지고 협박을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과연 이 부녀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요?
방송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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