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사가 만든 드레스는 어떤 모습일까.
세계적인 패션 행사인 ‘멧 갈라(MET Gala)’ 패션쇼에서 애플이 지원제작한 드레스가 공개됐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서 열린 ‘멧 갈라’ 행사에는 배우 클레어 데인즈(Claire Danes)가 자체 발광하는 의상을 입고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클레어 데인즈가 입은 드레스는 겉으로 보면 푸른빛이 살짝 도는 평범한 드레스처럼 보인다.
하지만 어두운 곳에 들어가면 드레스가 발끝까지 찬란하게 빛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클레어 데인즈가 입은 빛나는 드레스는 디자이너 잭포즌(Zac Posen)이 디자인하고 애플이 지원 제작에 참여했다.
말 그대로 동화 속 신데렐라가 입을 법한 이 드레스는 광섬유로 만들어졌다. 드레스 내부에는 소형 배터리 팩이 들어가 있어 빛을 발산하는 것을 돕는다.
디자이너 잭 포즌은 “광
이 드레스를 본 패션잡지사 바자(Bazaar)는 “패션과 기술의 완벽한 조합”이라고 평가했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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