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서 '왕실 내의원 체험' 열려

조선시대 왕실전속의료기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지난 5일부터 어제까지 서울 창덕궁 성정각에서 열렸습니다.
'어의-허준을 만나다'라는 부제가 붙은 '왕실 내의원 체험'은 한방 무료 진료, 왕의 진료 시연 등 관람객들이 무료로 한의학 진료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내의원은 전의감, 혜민서와 함께 조선시대 3의사 중 하나로, 국왕과 왕실의 건강을 보살폈던 곳입니다.

▶ 인터뷰 : 이 원 / 대한황실문화원 이사장
- "지금 이 시대의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왕실의 애민 사상과 또 유명한 어의인 허준을 만나 그때 그 시대의 의술을 재현해 보는 프로그램을…."

<서주영 기자, 영상취재 : 유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