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소리 없이 다가오는 혈관질환 주범, 중성지방
지난 17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고 중성지방 위험군 자가진단법을 공개했습니다.
고 중성지방 위험군 자가진단법
1. 복부 비만이다.
2.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통풍 중 하나라도 있다.
3. 밥, 떡, 밀가루 등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높다.
4. 삼겹살 등 포화지방산 섭취를 자주 한다.
5. 술을 즐겨 먹는다.
복부 비만의 기준으로 여성은 허리둘레 85cm, 33.5인치 이상이며 남성은 허리둘레 90cm, 35.5인치 이상으로 잡으면 됩니다.
나도균 한의사는 "삼겹살의 하얗게 굳는 기름이 포화지방이다"며 "이는 햄, 소시지, 곱창뿐만 아니라 케이크, 도넛, 비스킷에도 함유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 사진=MBN |
이어 "라면과 믹스커피의 팜유 일명 프림에도 포화지방이 포함돼 있어 육류를 먹지 않아도 제과와 커피믹스를 즐긴다면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중성지방이 높아도 특별히 나타나는 자각증상이 없다"며 "췌장염과 복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도 하는데, 이
나 한의사는 "앞서 말한 자가진단법에서 해당하는 문항이 많을수록 중성지방의 위험군에 가깝다"며 "이런 경우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엄지의 제왕'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