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이경제 "당뇨병,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 이겨낼 수 없다?"
꽃게, 타우린 성분 많아 당뇨 예방에 도움
당뇨병 예방에 좋은 '꽃게찜' 만들 수 있는 만능 양념장 레시피는?
29일 MBN <알토란> '제대로 아는 당뇨'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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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방 의사들이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인 두 가지 비법을 강력 추천해 눈길을 끈다.
29일 방송되는 MBN ‘알토란’에서는 '제대로 아는 당뇨'라는 주제로 양·한방 당뇨 건강 특강을 기획, 당뇨를 둘러싼 오해를 밝히고 효과적인 예방법을 전한다. 당뇨는 발견할 당시 이미 30%의 환자들이 합병증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할 만큼 발견도, 관리도 어려운 질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방송에서는 당뇨 위험군을 미리 살펴보고 당뇨를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할 전망이다.
먼저 한의사 이경제 원장은 "당뇨를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 조절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하게 주장하며, "운동선수도 당뇨에 걸리는 비율이 일반인과 똑같다. 운동은 당뇨 관리에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운동만으로 혈당 관리를 할 수는 없다.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알토란’이 제안한 당뇨 예방에 효과적인 비법은 무엇일까.
한의사 이경제 원장은 '오미자'를, 내과전문의 고재현 교수는 '비타민D'를 강력 추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대해 고 교수는 "비타민D는 우리 몸의 면역을 조절해준다. 때문에 비타민D가 부족하면 면역 체계가 약해져 우리 몸에 염증이 생기는데, 췌장에 염증이 생기면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그래서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은 당뇨병에 걸리기 쉽다"고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당뇨 관리에 효과적인 '꽃게 요리'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꽃게가 타우린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
임성근 한식 조리기능장은 냉동 꽃게를 활용해 살아있는 꽃게 맛을 구현할 수 있는 '만능 꽃게찜 양념장' 레시피를 선보여 주위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한편, 당뇨를 예방하기 위한 양한방 전문가들의 특급 비법은 29일(일) 밤 11시 MBN ‘알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