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지난 8일(현지시각) 엠버 허드가 조니 뎁과의 사이에서 임신이 있었다는 새로운 사실을 전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조니 뎁에게 이혼 소장 제출한 이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측근은 이에 “현재 아이를 낳기에 최악인 상황”이라며 “이혼 소송에 영향을 미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또 다른 측근은 “엠버 허드의 임신이 사실이라면 이혼 소송에서 아이를 이용할 가능성도 높다”며 “조니 뎁은 더욱 궁지로 몰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영화 ‘럼 다이어리’를 통해 인연을 맺고 무려 2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지만 지난해 결혼한지 15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먼저 이혼 소송을 제기한 건 엠버 허드였다. 그녀는 조니 뎁이 “결혼기간 내내 정신적, 육체적인 폭력을 행사했다”며 남편이 던진 휴대폰에 멍이 든 얼굴 사진을 LA법원에 증거로 제출했다.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의 변호사에게 월 5만달러(약 6000만원)의 생활비와 12만5000달러(약 1억5000만원)의 법률비용, LA펜트하우스와 뎁의 차인 레
[디지털뉴스국 한현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