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배달음식 맛있는 요리로 재탄생 시키는 비법! ‘관심 집중’
냉면 먹을 때 겨자소스와 식초를 꼭 뿌려 먹어야 하는 이유는?
19일 MBN <알토란> '여름 무더위 탈출 건강보감' 편
↑ 사진= MBN |
"같은 더위에도 근육량이 많은 사람이 더 잘 버틴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19일 방송되는 MBN ‘알토란-여름 무더위 탈출 건강보감' 편에서 더위 이기는 한방비법과 함께 ‘처치곤란’ 남은 배달음식을 맛있는 요리로 바꾸는 특급 비법을 소개할 전망이다.
이날 한의사 이경제 멘토는 "근육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위를 덜 탄다"고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근육이 체내 열의 30~40%를 만들어서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더위에 영향을 적게 받는다는 것. 이어 이 멘토는 "그 중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이 중요하다. 우리 몸 근육의 70% 이상이 허벅지와 엉덩이에 있다"면서 간편한 동작으로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한다.
또 방송에서는 냉면 먹을 때 겨자소스와 식초를 꼭 뿌려 먹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공개한다. 이경제 멘토는 "냉면을 먹을 때 반드시 겨자소스와 식초를 뿌려먹어야 한다"면서 "냉면은 북한에서 겨울에 먹는 음식이다. 너무 추울 때 몸 속은 반대로 열을 많이 내게 되는데, 그 열을 다스리기 위해 냉면을 먹는 것이다. 하지만 차가운 음식이기 때문에 그냥 먹으면 체하거나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이때 식초와 겨자를 넣어 먹으면 이를 방지하는 역할을 해준다. 특히, 식초는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고 겨자의 매운맛은 뜨거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찬 냉면과 조화를 이룬다. 메밀국수에 들어가는 무즙, 겨자도 같은 원리"라고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또 방송에서는 남은 배달음식을 맛있는 요리로 재탄생 시키는 특급 비법도 공개된다. 한식 조리기능장 임성근 멘토는 대표적인 배달음식인 치킨과 족발 남은 것을 활용, 눅눅해진 치킨을 한 순간 바삭한 식감으로 바꿀 수 있는 깨알 비법부터 이들을 여름철 초간단 보양식으로 재탄생 시키는 과정까지 꼼꼼하게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방송은 19일 일요일 밤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