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위키드’ 서울 공연으로 돌아온 정선아가 첫 공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 하우스에서 ‘위키드’ 프리뷰 공연이 열렸다.
정선아에게 ‘위키드’는 특별하다. 지난 2014년 뮤지컬 초연 당시 글린다를 맡아 작품의 성공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올해 재연을 통해서도 ‘역시 정선아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6월 4일 150회 공연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관객들에게 뜨거운 찬사와 환호를 얻고 있기 때문.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
정선아는 “오즈의 문이 열렸다. 저 또한 글린다의 말처럼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을 받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매 무대 최선을 다할 것이고, 이렇게 ‘위키드’로 다시 만나게 돼 더없이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프리뷰가 끝나고 오페라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행복한 미소로 박수를 보내주시는 것을 보고 ‘정말 이 작품이 참 사랑스럽구나’ 라고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위키드’는 ‘오페라의 유령’ ‘라이온킹’에 이어 브로드웨이 사상 최단기간으로 총 매출 10억달러를 돌파한 블록버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