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콘텐츠와 IT가 만나 펼치는 살기 좋은 신세계

VR 전문기업 ㈜네비웍스 “제약을 도약으로 탈바꿈하는 VR 콘텐츠 플랫폼” 선보여

VR(Virtual Reality)은 세계 시장이 주목하는 신 산업이다.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앞다투어 VR시장으로 뛰어드는 가운데 게임, 엔터테인먼트에 집중되었던 VR콘텐츠가 최근 광고와 탐사 분야, 군수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개발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제는 전투훈련도 가상으로 구현해 보다 현실감 있는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가상현실과 IT가 결합된 VR콘텐츠는 최근 국내에서 군사훈련에 적극 도입되어 각광받고 있는데, 중대급 소부대 과학화 훈련 시뮬레이터를 통해 실제 전장과 같은 조건에서 전술을 훈련할 수 있다. 실제적 환경 요소를 구현할 수 없었던 것을 보완한 VR 전투 시스템을 도입하여 현재 가상 모의훈련으로 다양한 간접경험을 할 수 있어 전투지휘 능력과 함께 실전 전술 감각을 길러주는데 큰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고 있다.

미국, 독일을 비롯한 군사 선진국에서는 20여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군사훈련을 ICT 기술과 융합한 다양한 VR콘텐츠를 구축해왔고, 현재 실제 군 부대에서도 정식 훈련 편제로 채택하여 여러 전투 가능성에 대비하며 실 전쟁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또한 최근 각종 재난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범국가적 차원에서 자연 재해 대비 훈련체계의 VR콘텐츠가 개발되고 있는 추세다. 씽크홀, 지진, 폭우, 해일 등 갑작스럽게 당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사전 모의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앞으로 ICT와의 융합 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

한국소방안전협회와 진행하는 참여형 무각본 소방훈련 시뮬레이터 개발과 한국해양구조협회의 해양사고 예방 대응을 위한 가상 구조 훈련 사업의 개발 주관사인 VR콘텐츠의 대표주자 ㈜네비웍스는 “단순하게 시각적으로 영상을 감상하는 것이 아닌 실제와 똑같이 구성된 상황들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습득되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효과적인 대응훈련이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네비웍스는 국방, 공공 분야에서 검증된 가상현실 기술의 활용범위를 넓혀 IoT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공장, 선박, 시설 등의 스마트 모니터링 서비스 역시 추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ICT 융합형 VR 기술은 다양한 환경에 접목되어 시민의 안전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며 단순 재밋거리가 아닌 경제성장, 수출증대, 전력증강 등의 다양한 부가가치를 가져올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앞으로 더욱 발전될 ICT VR 콘텐츠가 우리 삶에 어떠한 좋은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