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방영된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에서는 잔혹하게 살해된 예비신부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예비신랑 우철 씨의 전 여자친구인 민아 씨는 포기를 모르고 또 우철씨의 회사 앞으로 찾아갑니다.
민아씨는 숨어서 우철 씨와 동료의 이야기를 엿듣습니다.
동료는 "언제까지 어머니 속이려고 그래? 진선씨 임신 거짓말인 거 알면 큰일인데"하고 말합니다. 우철의 새 여자친구가 임신했다는 것이 거짓말인 것을 알아버린 민아 씨는 충격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민아 씨는 혼잣말로 "거짓 임신을 해서라도 그 X이랑 결혼하고 싶은 거야?"하고 중얼거립니다.
그날으로부터 한 달이 지났지만 민아 씨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데이트를 즐기는 우철 씨와 진선 씨. 그녀는 예비 신랑의 팔짱을 꼭 끼며 "우리 이제 행복할 일만 남은 거지?"하고 묻습니다.
우철 씨는 웃으며 "그렇다니까. 어머니는 다 포기하신 것 같고 민아도 못 본 지 한 달도 넘었다"며 진선 씨를 안심시킵니다.
두 사람은 이제 행복할 수 있을까요?
며칠 후, 빌라 주차장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건 다름 아닌 진선 씨.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 사진=MBN |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은 목요일 오후 11시,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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