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3일 방송된 MBN '기막힌 이야기'에서는 딸에게 몹쓸 짓을 저지른 한 파렴치한 아버지의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딸 수민이의 방에서 나오는 남편 상철 씨. 그모습을 아내 아내 효선 씨가 목격합니다.
뭔가 수상한 느낌에 "수민이 방은 왜요..?"라고 묻자, 상철 씨는 "뭐 찾을게 있어서..나 나갈게"라며 황급히 자리를 뜹니다.
그날 따라 남편의 행동이 수상 쩍어 보였던 효선 씨. 딸의 방으로 향합니다.
방안에는 딸 수민이가 이불을 뒤집어 쓴채 울고 있었습니다.
"아빠한테 혼났어?"라고 말을 걸어봐도 묵묵부답. 효선 씨는 애써 수민이에게 말을 붙여봅니다.
이불속에 웅크리고 있던 수민이가 드디어 얘기를 시작힙니다.
그 내용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충격적인 내용.
그동안 상철 씨가 지속적으로 딸을 성추행 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효선 씨는 딸의 고백을 듣고 이성을 잃었습니다. 그동안 짐승만도 못한
남편의 옷을 찢고, 물건을 부숴봐도 화가 풀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모녀는 그 길로 짐을 싸서 집을 나왔습니다.
과연 상철 씨는 어떤 벌을 받게 될까요?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토요일 오후 9시 40분.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